신의선물 복선, 이보영 딸 잃은 슬픔에 자살…잔혹동화 복선 되나

입력 2014-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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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

('신의선물' 이보영)
'신의선물' 이보영이 딸 샛별을 잃은 슬픔에 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선택했다. 같은 시간 조승우도 강에 던져졌다.

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2회(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유괴당한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고 절규하는 김수현(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보영은 공개 수배 프로그램 생방송 중 유괴범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보영은 CCTV로 딸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고는 눈물을 쏟으며 오열한다.

이보영은 딸이 유괴범에게 도망치다 물에 빠져 죽은지 한달이 넘었음에도 딸을 잊지 못했다.

이보영은 아이가 7일간 갇혀 있던 장소로 향했고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한 뒤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강으로 뛰어든다.

같은 시간 의도치 않은 불륜이 발각돼 강으로 끌러간 조승우 역시 강에 던져졌다.

신의선물 이보영 강물에 뛰어든 사연에 네티즌은 "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 신의선물이 딸 아이의 생명인가" "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 시간여행 스토리네" "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 잔혹동화 이야긴가" "이보영 오열 연기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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