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 사진 이투데이 DB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이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내달 1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영구 전 원장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은 1956년생으로 지난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된 후 보험감독국 부국장, 보험검사2국장, 보험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제9대 보험개발원장으로 임명됐다.
강 전 보험개발원장은 올해 초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강 전 보험개발원장은 보험을 잘 아시는 분이라 이번에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