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조커' 히스 레저 비극적 스토리

입력 2014-03-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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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히스 레저의 비극적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조커가 된 남자' 편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히스 레저의 죽음에 얽힌 비하인드 소토리를 소개했다.

히스 레저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만난 미셸 윌리엄스와 결혼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브로크백 마운틴' 캐릭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히스 레저가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이후 히스 레저가 '다크 나이트'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부인 미셸 윌리엄스는 히스 레저가 강한 캐릭터인 조커에 몰입해 괴로워할 것으로 생각해 이를 반대했다.

그러나 히스 레저는 결국 조커를 연기하기로 결정, 점점 역할에 몰입했다. 히스 레저의 이런 모습에 지친 미셸 윌리엄스는 ‘다크 나이트’의 촬영이 끝난 뒤 그와 결별했다.

히스 레저는 이후 '다크 나이트'의 큰 흥행으로 전성기를 맞지만, 여전히 조커 역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정신 착란 증상을 겪게 되고 결국 사망했다.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안타깝다”,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참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조커 연기 정말 탁월했는데 결국은 비극적인 결말을…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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