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자 500종 발암물질 함유 논란 '충격'…플라스틱 만드는 물질?

입력 2014-03-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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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자 발암물질

▲사진 = KBS

미국에서 식품 첨가제 아조 디카본 아미드, ADA를 사용한 500 종류의 빵과 과자 명단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ADA는 밀가루를 표백하고 반죽을 더 찰지게 만드는 데 사용하는 첨가제로 요가 매트, 신발 밑창 등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도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1962년 ADA를 식품 첨가제로 허용했지만 유럽·호주에서는 식품 사용을 승인받지 못했다. 또 캘리포니아도 1987년 동물실험 결과 ADA가 암을 일으킨다며 ADA 사용을 금지했다.

미국과자 발암물질 소식에 네티즌은 "미국과자 발암물질, 우리나라는 괜찮아?", "미국과자 발암물질, 정말 대박이다", "미국과자 발암물질, 무얼 먹고 살아야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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