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3.1절
▲기상 관측 이래 최장·최악의 중국발 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 27일 오전 서울 하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95주년 3.1절인 내일은 미세먼지가 낮부터 점차 걷히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봄비가 내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오늘 밤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게 나타나겠지만 주말인 내일 낮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평소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일 제주도에는 10∼30mm, 충청 이남지방에는 5∼10mm의 봄비가 내리겠다.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전주 9도, 대구 11도로 오늘보다 낮지만 예년보다는 2∼3도 가량 높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강원 산간에 1∼5cm의 눈이 예상되지만 서울 등 내륙지방은 맑은 날씨를 되찾으며 포근한 초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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