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프리선언 후 첫 예능 MC 발탁 "야구 여신 잘 나가네,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입력 2014-02-28 14:07

공서영 MC 발탁

(공서영/사진=뉴시스)

공서영이 프리 선언 후 첫 예능 메인 MC로 발탁돼 화제다.

종편 MBN에 따르면 다음 달 방송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에 방송인 공서영과 김성주가 공동 MC로 낙점됐다.

공서영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같이 진행하게돼 영광이고 든든하다”며 “사실 잘 모르던 분야라서 놀랄 때도 많고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스로를 믿고 다독이며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부르는데 예능 역시 각본 없는 드라마나 다름없는 것 같다”며 “모든 리얼 예능 프로그램들이 그렇듯 구성 대본은 존재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그 재미를 배가시켜야 하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서영이 새 MC를 맡는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공서영 MC 발탁 소식에 네티즌은 "공서영 MC 발탁, 요즘 대세네" "공서영 MC 발탁, 오 야구여신 이제 자주 보겠구나" "공서영 MC 발탁, 대단하다" "공서영 MC 발탁, 너무 예쁘다" "공서영 MC 발탁, 운좋게도 김성주랑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