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스토리, 홈쇼핑 이어 수출도… 트러블 화장품 인기

입력 2014-02-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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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류 스타를 모델로 한 화장품들은 아시아 전역에서 2000년 이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0%에 가까운 수출액 증가 기록을 세웠다.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치열한 마케팅을 펼친 국내 브랜드들은 일본, 중국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약업계의 뷰티 시장 진출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양한 유기농 화장품이 등장해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의료와 뷰티를 결합한 코스메디컬 브랜드와 힐링 화장품이 시장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트러블 라인’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줘 인기가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화장독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이 사용한 후 효과를 입증, 브랜드 호응도 또한 높다. 연예인들의 인기와 함께 신데렐라스토리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도 홈페이지(www.cinderellastory.co.kr) 이용 후기를 통해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는 제품력에 호감을 나타냈다.

신데렐라스토리 관계자는 “신데렐라스토리 기초 7종 세트는 성인 여드름과 트러블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며 “해외 수출 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개설 문의도 이어지는 만큼 국내외 시장에 맞는 최적화 된 제품을 앞세워 판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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