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권익위 국무총리 단체·개인상 수상...부패방지·권익개선 공로

입력 2014-02-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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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문고 사진

동서발전는 27일 오후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부패방지부문 국무총리표창(단체)을 수상했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009년에 창설한 상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29개 공공기관 중 1위로 선정되는 등 부패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국민신문고대상 권익개선 개인부문에도 이문섭 당진화력본부 발전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2년도부터 자체 윤리경영 지수인 EMDEX(EWP Ethics Management inDEX)를 개발·운영하고 장주옥 사장이 매월 CEO 윤리메세지를 직접 작성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파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회사대표로 표창을 수상한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공기업이 방만한 경영으로 연일 지탄받고 있는 현실에서 청렴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혁과 혁신으로 명실상부한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를 본사 내부에 전시하는 한편, 이번 성과를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포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은 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액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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