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내 미모 유럽서 통해, 조니뎁도 반했어"...규현 반응 '대폭소'

입력 2014-02-27 02:33

홍진경

(사진=mbc)

'라디오스타' 홍진경이 조니뎁의 관심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단추 구멍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홍진경은 "내 외모는 국가를 잘못 타고 났다"라며 "유럽 쪽으로 나가면 휘파람 불고 난리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밀라노에서 조니뎁과 마주쳤다고 밝힌 홍진경은 "나는 조니뎁을 지나쳤다. 정말 도도하게 걸어갔다. 나도 자존심이 있으니까. 그런데 조니뎁은 나한테 원가가 있었다. 촉이 왔다. 한참 걸어가다가 돌아봤는데 조니뎁도 나를 돌아보더라"라고 주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경의 이같은 발언에 규현은 "홍진경씨 뒤에 누가 있지 않았나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홍진경 진짜 웃겼다", "홍진경 조니뎁 발언에 규현 반응 빵 터짐", "홍진경 지금도 사업 중?", "홍진경 멋있는 여자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