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태권도 도전에 아내 반응 "농구보다 덜 걱정한다"

입력 2014-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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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서지석이 농구에 이어 태권도에 도전한다.

2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줄리엔강, 서지석, 존박, 김연우가 참석했다.

서지석은 "신혼이긴 한데 사실 농구를 할 때는 굉장히 힘들었다.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됐고, 선수층이 많지 않았기에 풀타임을 소화했다"며 "이번에 태권도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버틸만 한데 계속 주먹을 찌르다 보면 몸이 욱신거리고 파스를 붙있다. 뼈마디가 아프다. 그래서 아내가 걱정를 한다. 농구보다는 태권도가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걱정을 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석은 "개인적인 부담은 덜하다. 태권도는 개인전이다. 저와 존박이 구멍이다. 저희 둘은 촬영외에 가장 많이 노력해서 태권도 편이 끝날 때 쯤에는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는지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지석은 지난해 10월 '예체능' 농구편에 첫 합류해 '서조던'으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은 '우리동네 예체능' 다섯번째 종목은 태권도다. 태권도 편은 시청자들과 예체능팀이 한팀이 돼 격파와 겨루기 등을 대결할 예정이다.

강호동과 김연우,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 등 '예체능' 다섯 MC와 2PM 찬성,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 호야 등이 합류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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