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옛 금화 횡재, 미국 부부 낡은 깡통 열었더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입력 2014-02-26 16:5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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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옛 금화 횡재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100억 상당의 옛 금화를 발견해 횡재한 부부가 화제다.

미국 ABC 방송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에 사는 한 부부가 발견한 5개의 낡은 깡통에서 1847년부터 1894년 사이 주조된 금화 1427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부부는 최근 뒤뜰을 산책하다가 땅 위로 툭 튀어나온 낡은 캔 하나를 발견했고, 그 안에 금화 무더기가 들어있는 것을 알아냈다. 부부는 주위를 더 파내 총 5개의 금화 깡통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동전 전문가인 던 케이건 박사는 출토된 전체 금화의 가치를 1000만 달러로 평가했다. 그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981년 이래 몇 천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닌 동전 한두 개를 가져온 적은 있어도 이렇게 무더기로 땅속에 묻힌 금화는 처음 본다. 이런 일을 접할 확률은 로또복권 맞기보다 더 어렵다"라고 했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억 옛 금화 횡재, 대단하다" "100억 옛 금화 횡재, 놀랍다" "100억 옛 금화 횡재, 이 부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