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2014년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솔로’ 출시

입력 2014-02-26 16:36

김정유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2014년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솔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형 솔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러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레임에 적용된 라이트와 실버 컬러는 새로 개발된 컬러로 기존 그레이보다 훨씬 가벼운 느낌과 광택감을 느낄 수 있다. 라이트블루 프레임 역시 기존 자전거에서 볼 수 없던 새롭게 컬러다.

또한 무채색 대신 하늘, 보라, 주황, 초록 등 네 가지 컬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한층 살렸다는 평가다. 내구성도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부식에 강하고 무게도 가볍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로드자전거와 MTB의 장점을 모아 만든 생활용 자전거다. 통근용, 취미용 자전거를 찾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1%에서 2013년 18%까지 증가하는 등 확대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성장이 매우 가파르다”며 “2014년형 솔로는 기능은 물론 톡톡 튀는 색감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젊은 층에게 매력적으로 호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형 솔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5만원이다. 제품 및 삼천리자전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