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회식자리에서 박유천에게 한 말은?

입력 2014-0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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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박유천(사진 = 뉴시스)

배우 박유천이 손현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대본 리딩 끝나고 회식이 있었는데 손현주 선배가 ‘영화, 드라마를 병행하면서 누구보다 힘들지 않겠니. 그래도 그 안에서 약속시간 지켜주면 잘 끝날 수 있을거다. 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의지하고 있으니 힘 내달라’고 말했다. 그 모습 자체가 정말 감동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말을 듣고 본받아야 될 부분이 연기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적 부분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 중간 중간 연락해주고 건강도 챙겨줘서 감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는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후 실종된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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