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뉴욕 란제리 패션쇼 그대로…원더브라, 스팽스 특집 방송”

입력 2014-02-26 16:00

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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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27일 오후 10시 35분부터 75분간 ‘뉴욕 란제리 컬렉션 특집방송’을 통해 원더브라 등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신상품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1부에서는 지난 4일 뉴욕에서 진행된 ‘2014 GS샵 란제리 컬렉션’<사진>을 살펴본다. GS샵은 스케치 영상뿐 아니라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스팽스 등 참가 브랜드의 특징과 세계 란제리 트렌드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이번 봄ㆍ여름시즌 GS샵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에는 최근 미란다 커를 모델로 기용한 원더브라를 방송한다. 원더브라는 1964년 출시 이후 전세계 200여국에서 팔리는 미국 볼륨업 브라의 원조로, GS샵은 신제품 ‘라이트 리프트’가 더욱 가벼워지고 탄력있는 원단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GS샵은 27일 원더브라에 이어 28일 플레이텍스, 29일 스팽스 신상품을 각각 방송할 예정이다. GS샵 김태경 이너웨어 팀장은 “고객들은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글로벌 란제리를 안방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GS샵은 고객들이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레그웨어ㆍ보정라인ㆍ키즈 등 다양한 란제리 카테고리에서 20여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6~10개의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GS샵의 지난해 이너웨어 전체 취급고는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