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뾰족한 수로 예능하지 않아…부딪히면서 배웠다"

입력 2014-02-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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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강호동이 국민 예능인로 사랑받아 온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줄리엔강, 서지석, 존박, 김연우가 참석했다.

강호동은 "잘 모르겠다. 돌이켜 봤다 '호동아 너는 지금까지 무슨 마음자세로 전략으로 예능을 해왔냐'고 스스로 물어봤다"며 "한번도 예능프로그램을 하면서 뾰족한 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목적지가 없었다. 모르기때문에 제작진에 물어보고 알려고 땀을 흘렸다. 그렇게 해왔다. 과정에서 부딪히면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부족하지만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아닐까. 태권도 제작진이 하라고 하니까 모르는 부분 물어보고 알아가고 공부하면서 아름답게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지난해 4월 '예체능' 1회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함께한 명실상부한 '예체능' 터줏대감이자 타고난 승부사로 맹활약 중이다.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은 '우리동네 예체능' 다섯번째 종목은 태권도다. 태권도 편은 시청자들과 예체능팀이 한팀이 돼 격파와 겨루기 등을 대결할 예정이다.

강호동과 김연우,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 등 '예체능' 다섯 MC와 2PM 찬성,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 호야 등이 합류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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