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방공항 중국·유럽행 노선 증가

입력 2014-02-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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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이 늘어나고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행 운항도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베이징 등 19개 노선, 주 51회(횟수제)와 주 5905석(좌석제)의 국제항공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가장 많은 오스트리아·네덜란드 등 11개 노선에서 주 24회·2149석 운수권을 받았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런던 등 5개 노선에서 주 3회·1133석 운수권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대구∼베이징 등 2개 노선에서 주 7회·1330석의 운수권을 받았으며 진에어는 필리핀 1개 노선(주 1281석) 운수권을 얻었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안 등 2개 노선에서 주 1회·12석 운수권을 배분받았고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각각 청주∼상하이 노선과 대구∼상하이 노선을 주 7회 운항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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