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김연아 귀국, “은퇴했지만 공연은 계속할 것”

입력 2014-02-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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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연아(24)를 비롯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귀국했다.

김연아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은 25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러시아 소치 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71명의 선수가 참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메달순위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소치에서 은메달을 획득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연아는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은퇴는 했지만 공연은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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