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한 훈풍에 대북 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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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북한에 구제역 지원 의사를 표명한데 이어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아스는 전일대비 80원(5.08%) 상승한 1655원에 거래중이다. 이화공영(4.43%), 에머슨퍼시픽(4.08%), 일신석재(1.72%), 재영솔루텍(0.58%) 등도 오름세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온 겨레에 보답해야 한다’란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14일 있었던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마련한 공동보도문 내용을 소개하면서 “북과 남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행동에 나선다는 것을 내외에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특히 국내 언론들의 최근 보도를 언급하며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대화가 항시적으로 열려야 한다, 북남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금강산관광을 다시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한편 전일 우리 정부는 평양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에 실무접촉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구제역 퇴치를 위한 남북 방역 관계자 간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대북 통지문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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