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홈피 마비, "선착순 소식에 발만 '동동'"...점검 종료 시점은?

입력 2014-02-24 12: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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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 )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선착순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다운됐다.

문화누리카드 제도가 개선되면서 올해부터는 기존 문화이용권 소지자도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4일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또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문화,여행, 스포츠 이용권을 통합한 카드다.

문화누리카드는 여행과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통합한 것으로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과 영화, 전시회, 4대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은 가구당 10만원으로 청소년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로 개인당 1매가 발급되며, 세대 내 최대 5명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2시간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혜택에 네티즌은 "문화누리카드 혜택, 복지카드라면서 선착순이라니" "문화누리카드 혜택, 접속이 안된다" "문화누리카드 혜택, 전화 연결도 잘 안된다" "문화누리카드 혜택,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면 좋을텐데" "문화누리카드 혜택 때문에 세금 또 느는건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