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조수미 나윤선 '아리랑' 화제..."이승철, 안현수 만나자 건넨 말이..."

입력 2014-0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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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조수미 나윤선 안현수

(이승철 트위터)
이승철 조수미 조윤선이 함께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선수와 찍은 인증샷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철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소치올림픽 금메달의 주역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빅토르안"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8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한 안현수와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안현수는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500m, 1000m, 계주 5000m 등에서 금메달,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당시와 동일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국적만 달라졌을 뿐 개인적으로는 2번의 올림픽을 통해 금메달 6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치올림픽 폐막식에는 이승철 조수미 조윤선이 참석해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선사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렸다.

이승철 조수미 안현수 인증샷 소식에 네티즌은 "이승철 안현수 밝은 모습 보기 좋다" "이승철 안현수, 안현수도 한국인이었다면 더 좋았을 걸"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보여준 아리랑 정말 감동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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