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판정 논란에 '연아 전문가' 방상아 해설위원 떴다

입력 2014-02-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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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판정 갈라쇼 리허설 방상아

(사진=nbc 김연아 눈물 동영상)
방상아 SBS 피겨 해설위원이 김연아 선수 등 국내 피겨의 최고 전문가로 떠올랐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방상아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은 SBS가 김연아 경기시간 중 최고 경쟁사 대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티즌은 방상아 해설위원의 해설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방상아 해설위원은 소치올림픽의 한국 해설위원 중 유일한 성화봉송 주자다.

방상아 해설위원은 오랫동안 김연아 선수를 포함한 국내 피겨선수들과 각별한 친분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졋다

이번 소치에서도 방 위원은 김연아, 박소연, 김해진 선수에게 직접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방상아 해설위원이 속한 SBS는 지난 1990년대 초반 국제 빙상연맹(ISU)으로부터 방송권을 구매하여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중계의 선구자를 자처했다. 함께 중계를 담당하는 배기완 앵커도 김연아에 대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전문가 수준으로 알려졌다.

SBS가 피겨선수들의 연기에 대한 중계방송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는 과정에서 방상아 해설위원의 해설은 국내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높여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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