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와 대화를 나누는 이한빈(사진=뉴시스)
이한빈은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러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다. 4명의 선수들이 끝까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결국 이한빈은 41초471로 2위를 차지한 영국의 존 엘르이(41초337)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500m 8강전에 진출했던 박세영과 이한빈이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하며 남자 쇼트트랙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채 소치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