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불가능 할 경우... ioc 제소도 방법"

입력 2014-02-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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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ioc 제소방법 대한빙상연맹 김연아 눈물

(사진=nbc 김연아 눈물 동영상)
김연아(24) 선수의 재심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 참여자가 120만명을 돌파하며 ISU 재심사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ioc 제소방법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상아 SBS 해설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소치 현지 전화연결을 통해 “김연아선수의 마지막 무대 현장 상황은 화가 날 정도였다”고 분개했다.

이어 "팀경기때부터 예감은 했지만 홈어드밴티지가 너무 눈에 드러났다”며 “그런 부분들 때문에 김연아선수가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났다”고 말했다.

특히 IOC제소에 대해 솔트레이크 올림픽때 캐나다가 IOC제소를 통해 페어종목에서 공동우승을 했었던 전례를 들며 “여론이 계속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한 번 그런 방법을 취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새벽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정식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탄원서 인원이 100만 명이 넘으면 재심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아 서명운동, ioc 제소방법 알려달라" "김연아 서명운동, 연아야 고마워 우리가 금메달 다시 받게 해줄게" "김연아 서명운동, 대한빙상연맹 보고 있나?" "김연아 서명운동, 김연아 눈물 보고 너무 슬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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