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가능성에 해외반응 "편파판정에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 ISU, 어떻게 할래?"

입력 2014-02-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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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연아야 고마워 ISU 재심사 대한빙상연맹

(사진=nbc 김연아 눈물 동영상)
러시아 피겨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연아(24) 선수의 재심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 참여자가 120만명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ISU 재심사에 대한 해외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캐나다 스케이트 선수인 제이미 살레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심판은 아니다. 하지만 여자 피겨 싱글 경기를 다시 봤다.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결과에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 ISU, 어떻게 할래?"라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재심사를 요구하는 듯한 글과 함께 "내 마음 속 순위는 김연아가 1등, 카롤리나 코스트너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3위다"라는 글을 남겨 ISU를 겨냥했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새벽 개최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정식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탄원서 인원이 100만 명이 넘으면 재심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ISU 재심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가능성에 네티즌은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해야 한다" "김연아 서명운동, ISU 재심사 가능성 무게 점점 실리고 있다" "김연아 서명운동, 김연아 재심사 청원방법 알려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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