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홈페이지 김연아 은메달
(사진=IOC)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조차 김연아의 은메달에 깜짝 놀란 분위기다.
20일(현지시간)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 종료 직후 IOC는 공식 홈페이지에 '러시아 최초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소개하며 그녀의 세리머니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러시아 국기를 들고 플라워 세리머니를 펼치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그 위에 얹어진 글귀는 의미가 깊었다. "김연아를 애통하게 만든"이라는 문구가 함께 올라와 IOC조차 김연아 은메달이 의외였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IOC 홈페이지 김연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OC 홈페이지 김연아 은메달 아쉬워하는 건 똑같다" "IOC 홈페이지 김연아 은메달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러시아" "IOC 홈페이지 김연아 은메달, 그래도 웃는 모습이 대인배로 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