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개봉과 동시에 1위…‘수상한 그녀’·‘겨울왕국’ 다 제쳤다

입력 2014-02-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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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이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0일 개봉한 ‘찌라시’는 9만1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동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 역시 7만686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찌라시’와 ‘폼페이: 최후의 날’은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던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을 개봉과 동시에 제치며 향후 흥행가도에 청신호를 밝혔다.

심은경, 나문희 주연의 ‘수상한 그녀’는 이날 6만7559명으로 누적 관객 수 730만8415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5만5579명(누적 923만9862명)으로 뒤를 이었다.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의 ‘관능의 법칙’은 2만3496명(누적 51만3634명)으로 5위, ‘로보캅’이 2만1584명(누적 77만600명)으로 6위, ‘신이 보낸 사람’이 1만5203명(누적 21만3306명)으로 7위에 올랐다.

이날 개봉한 ‘아메리칸 허슬’은 1만4272명을 동원하며 8위로 출항했고, ‘또 하나의 약속’(7332명)과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5632명)가 박스오피스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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