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팬 호칭 승냥이라고 불러
김연아 경기시간
피겨여왕 김연아의 팬들이 자신들 스스로 승냥이라고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한국시각) 새벽 2시 25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김연아 팬들이 자신들을 승냥이라고 불러 눈길을 끈다. 김연아 역시 팬들을 승냥이라고 부른다.
팬들이 김연아의 사진이나 영상 등에 달려드는 모습이 동물 승냥이와 닮았다는 뜻에서 불리우는 것이다. 승냥이는 개과의 동물로 알려져 있다.
승냥이는 특히 수십 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강한 결속력을 지닌 동물인만큼 김연아 팬들이 똘똘 뭉쳐 김연아를 응원하는 모습이 승냥이를 닮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