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리프니츠카야-아사다마오는 상대도 안돼"

입력 2014-02-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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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뉴시스)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경기를 하루 남기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공식 훈련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최종 점검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김연아는 링크 가장자리를 빙빙 도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푼 뒤 오는 19일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에 대비하며 최종 점검 훈련에 임했다.

특히 김연아는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점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을 깔끔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연아는 계속 링크 곳곳을 누비며 경기장에 더 익숙해지는 데 힘썼고, 마지막으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을 재차 점검하고 35분가량의 연습을 마쳤다.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역시 김연아"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대박이다"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리프니츠카야-아사다마오는 상대도 안돼!"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보나마나 최고 아니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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