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영이 역주하는 모습(사진 왼쪽)(사진=뉴시스)
박세영는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500m 예선에서 41초566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박세영은 출발 이후 1위로 치고 나갔고 3바퀴를 남긴 시점까지 1위를 차지했지만 잠시 일본의 사토시에게 추월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세영은 사토시를 반바퀴만에 따라잡으며 다시 1위로 올라서 조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박세영은 같은 날 경기를 가진 누나 박승희 역시 여자 1000m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해 동반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