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임직원 대상 日 특별연수

입력 2006-04-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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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회사 전환 준비 차원…12일부터 6월말까지 3차례

대신증권이 자산관리영업 강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11일 임원 및 주요부서장을 대상으로 니코코디알증권, 신코증권, 오카상증권 등 일본 주요 증권사들을 방문 연수하는 해외 특별연수를 12일부터 6월말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연수는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에 따른 한국판 금융빅뱅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대신증권은 이를 통해 이미 금융빅뱅을 경험한 일본의 성공전략과 선진금융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실패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산관리영업으로 전환한 일본 증권사의 경영전략과 성장비전 그리고 인재육성전략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12일부터 6월 말까지 1회에 3박4일간 총 3차례에 걸쳐 30여명의 임원과 주요 부서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광원 대신증권 인재개발부장은 “이번 연수는 한발 앞서 있는 일본 증권회사의 자산관리부문 성장과정을 배워 대신증권 자산관리영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선진금융기법을 전수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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