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컴백 소감 "너무 떨려… 방송 첫 무대 기대 돼"

입력 2014-02-17 17:37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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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컴백 소감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강 클럽 웨이브에서 비투비 네 번째 미니앨범 '뛰뛰빵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리더 서은광은 "컴백해서 설렌다"라고 말문을 열며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준비했다. 너무 떨리는 마음이다. 방송 첫 무대가 기대된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육성재는 "저희가 방송에서는 소품을 이용한다"며 "그 퍼포먼스가 멋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처음으로 비투비와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별 후 겪는 아픈 심경의 변화와 감성어린 드라마가 미디어 템포의 힙합비트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퍼포먼스는 클락션을 빵빵대는 손동작과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재밌는 안무가 눈길을 끈다.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참여한 '헬로 멜로(Hello Mello)', '끝나지 않을(Melody)'을 등이 수록됐다.

멤버 민혁은 이번 앨범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굉장히 열심히 야심차게 준비했다. 조심스럽게 좋은 결과를 바란다"며 "대중가수가 되는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 앨범 활동 말고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준비 중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비투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