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연세대와 플라스미드 기반 비만치료제 연구 착수

입력 2014-02-17 09:38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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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는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아디포넥틴(adiponectin) 플라스미드 기반 비만 및 대사질환치료제 탐색연구를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VGX인터는 지난 달 연세대 산학협력단, 인제대 부속 서울백병원과 비만 및 대사질환 DNA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산학연구계약 체결로 VGX인터는 국내 비만 및 대사 연구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태선 교수 연구팀과 올해 말까지 아디포넥틴 플라스미드 기반의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에 대한 탐색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박 교수 연구팀은 식이성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아디포넥틴 플라스미드 기반으로 한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임상연구개발 타당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영근 VGX인터 사장은 “당사의 우수한 플라스미드 기반 연구개발기술과 국내 저명한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우수한 연구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