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해외서 불어닥친 악재에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거래일 대비 2.79%(750원)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철도청이 현대로템으로부터 수입한 교외선 고속철 10편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알려지자 현대로템 주가는 지난 14일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그러나 현대로템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결함으로 운행이 중단된 현대로템의 우크라이나 공급 열차는 고속철이 아닌 일반 전동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동차는 현대로템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면 고속철은 아직 수출이 이뤄지지 않은 미래 사업”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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