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홈페이지 마비
(사진=연합뉴스)
빙상연맹 홈페이지 마비 사태에 대해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트래픽 초과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홈페이지 내용을 삭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빙상연맹 메인 페이지에 적용됐던 html 소스를 모두 지워 화면을 빈 페이지로 만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종목별 페이지의 url을 직접 입력해서 접속해 보면 ‘트래픽 초과’대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뜬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한편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빅토르 안)는 15일(한국시각)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네티즌들은 안현수 선수의 귀화 과정에 빙상연맹이 파벌싸움, 폭행시비 등 잘못을 저질렀다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