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심석희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으면서도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친 심석희 선수의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고,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계기가 됐다"며 심석희가 거둔 성과를 치하했다. 이어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계속 정진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심석희는 15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1500ｍ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양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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