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체류형 의료관광단지 7월 착공…인천 유타대 캠퍼스 승인

입력 2014-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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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의료지구가 해외 환자 유치부터 진료, 치료까지하는 '체류형 의료관광단지'가 착공된다.

정부는 14일 제6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수성의료지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 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수성의료지구를 전문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단지로 만들고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클러스터, 시스템반도체 집적단지, 스마트센서 융합산업 등 지식기반 산업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수성의료지구는 7월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6334억원이다.

정부는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안에 미국 유타대의 아시아캠퍼스 설립을 승인했다. 9월 개교 예정인 이 캠퍼스의 학비는 연간 2만 달러로 본교 주외 거주자의 학비보다 17%가량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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