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전까지 눈
▲사진 = 뉴시스
14일에도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하지만 다행히 눈발이 약해져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 동해안에는 낮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지역은 눈과 함께 흐린 하늘이 이어지면서 정월 대보름인 14일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오후 5시 30분이 지나면 달이 뜨기 시작하겠고 자정이 지나면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
14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9도, 부산 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동해안 오전까지 눈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해안 오전까지 눈, 너무하다 정월대보름인데" "동해안 오전까지 눈, 정월대보름달도 못보고 안타깝다" "동해안 오전까지 눈, 지긋지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