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지난해 영업이익 173억… 전년 대비 99% 상승

입력 2014-0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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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 476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성장한 실적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으로 2012년 7월 ‘애니팡’ 론칭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3%, 영업이익 23.2%, 당기순이익은 4분기 일시적인 상장비용 13억원이 감안되었음에도 2.9%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26%, 8.1%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이후 지난해 출시한 ‘애니팡 사천성 시즌2’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재무당당이사는 “2013년은 선데이토즈의 탄탄한 수익원을 바탕으로 신작게임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수익모델을 검증받은 한 해였다”며 “2014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신작 출시를 통한 시너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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