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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오상진 부모님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의 부모님의 연애담이 공개됐다. 오상진의 어머니는 오상진이 아버지에 대해 “외삼촌의 친구였다. 처음에 본 인상이 고스톱을 치고 있던 모습이다. 자꾸 문 열어보면 와 있곤 해 자주 보게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상진의 어머니는 “그 뒤로, 내게 전시회를 보러 가자고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갔다. 그 때, 모든 친구의 전시회 값을 자기가 다 내는 것이었다. 그래서 부자인 줄 알았다”고 오상진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오상진은 부모님의 연애시절 에피소드에 대해 “외할아버지가 큰 병원을 운영하셨고, 친할아버지는 시골 학교 교장선생님이셨다. 두 분의 차이가 나, 반대가 컸던 걸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이어진 두 분인만큼, 저 또한 이성관에 있어 외적 조건 보다 사랑을 제일 우선시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