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연탄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11일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자 팬까페 하준세와 함께 해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했다.
그는 연탄 때문에 검은 숯댕이 얼굴이 됐지만 산동네 비탈길에서 연탄을 나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준기는 “자신을 태워 세상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연탄을 보며 이준기 역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팬까페와 함께 해서 의미가 있고 행복하다. 사실 그분들의 미소를 보면 내가 더 행복하다”며 봉사의 경험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중국, 일본 6대 도시 투어를 마친 이준기는 마지막 장소인 광저우에서의 팬미팅을 위해 14일 출국예정이다. 특히 나고야를 시작으로 오사카를 거쳐 요코하마에서 막을 내린 이준기의 일본 3대 도시 투어에선 팬들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요코하마의 추가 공연까지, 약 12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이뤄졌다. 한류특급 이준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투어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점은 10대 소녀 팬부터 주부, 노인층까지 일본의 전 연령층을 아우른 행사였다는 것.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이준기의 엔터테이닝 포스에 아시아 팬들 역시 열렬하게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는 오는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마지막 투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준기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를 우선순위로 작품 선정의 기준을 정하겠다”며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