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슬기 트위터/ 연합뉴스
11일 박슬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멋지네요. 우울한 제 마음까지 달래주는 최고 멋진 이상화 선수"란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4년전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그 때도 참 커 보였는데 1차시기 1등이면 기뻐할 법도 한데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 정말 멋지네요. 대신 제가 촐싹였어요^^♥ 2차시기도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으로 합산에서도 1위에 오르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