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분양소식]1분기 전국 9461개 상가 점포 입점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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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내 전국에서 9461개 상가 점포가 입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상가정보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경기가 5392개로 가장 많고 서울 3242개, 인천을 포함한 지방이 827개 로 뒤를 이었으며 유형별로는 테마쇼핑몰 7040개와 근린상가 1460개가 상가 물량의 약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31대책의 후속입법 마무리에 따라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후광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듯하고 입점이 임박한 상가 역시 만족할만한 분양율을 이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입점을 코앞에 둔 상가중 우량 입지를 고른다면 임대수요확보가 용이해 투자 자금 회수가 빠를수 있고 상가 건물이 완공됨으로써 분양업체의 부도 위험으로부터 도 벗어날 수 있는 잇점도 있는 게 상가 전문가들 얘기다.

입점 예정 상가의 투자 장점으로는 상가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타 투자자들의 분양초기 ‘알짜 점포 선점’이란 투자행태가 사라져 입지별 우량점포를 뒤늦게라도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는 설명.

상가뉴스레이다 박대원 선임연구위원은 “상가는 정부 정책보다 경기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 아직까지는 상가시장의 훈풍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풍부한 시점을 고려한다면 투자자금회수가 빠른 입점일정이 임박한 상가에 관심을 갖는것도 투자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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