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메인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심은경, 나문희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면서 500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수상한 그녀’는 7일 하루 동안 20만56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0만2033명으로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패러디 열풍으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16만3137명으로 2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677만6763명을 기록했다.
황정민의 진한 멜로극 ‘남자가 사랑할 때’는 5만487명(누적 159만801명)으로 3위를 유지했고, 개봉 2일째 접어든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이 3만9827명(누적 8만3842명)으로 4위에 올랐다. 동시기 개봉작이자 ‘외압설’ 논란을 빚은 ‘또 하나의 약속’은 2만9087명(누적 6만580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1000만 영화 ‘변호인’은 1만6206명으로 6위에 올라 누적 관객 수 1124만9788명을 기록했고, ‘피끓는 청춘’이 1만4194명(누적 159만6666명), ‘넛잡: 땅콩 도둑들’이 8351명(누적 34만5277명)으로 각각 7, 8위를 기록했다.
이어 ‘레고 무비’(7196명), ‘조선미녀삼총사’(3932명)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