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 마지막 13조 편성... 상대는 독일의 베커트

입력 2014-02-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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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출전하는 이승훈(26ㆍ대한항공)이 마지막 조에 편성됐다. 함께 레이스를 펼칠 선수도 자신보다 다소 약한 상대다.

이승훈은 7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파트릭 베커트(독일)와 가장 마지막 조인 13조에 편성됐다. 이승훈은 아웃 코스에서, 베커트는 인 코스에서 출발한다. 베커트는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5000m와 1만m에서 랭킹 8위로, 3위 이승훈보다 다소 처진다. 때문에 페이스 메이커로서의 효과는 크게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000m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첫 경기로 치러진다.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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