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길 언급.. 길과 데이트 “나도 여자라는 걸 깨달았다”

입력 2014-02-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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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방송인 송은이가 가수 길과 가졌던 가상데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급노화’라는 주제로 방송인 정준하,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공형진, 인피니트 멤버 성규, 방송인 자밀라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만약에’ 특집에서 길과 가상 데이트를 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길성준 씨가 데이트 코스와 이벤트 등 모든 걸 준비했다”며 “생전 처음 남이 구워준 고기를 먹어 봤다”고 말했다. 이어서 “길이 야외 캠핑장에서 불도 피우고 담요도 덮어줬다”며 “평생 몰랐던 부분을 길을 통해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항상 내가 남을 이끄는 스타일이라 누가 해주는 게 처음에는 어색했다. 그런데 받아보니 좋더라”며 “풍선 이벤트를 해줄 때 나도 여자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은이의 길 언급에 대해 네티즌은 “송은이 길 언급,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송은이 길 언급, 방송 보니까 은근히 설레던데”, “송은이 길 언급, 이 방송 이후에 뭔가 둘 사이에 진전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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