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도 PB 상품 내놓는다… ‘일렉시온’ 론칭

입력 2014-0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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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일렉시온 제품. 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처음으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내놓았다.

하이마트는 일렉시온(ELEXION) 상표의 생활가전, AV, 디지털 주변기기를 7일부터 전국 370여 하이마트 직영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ELEXION’은 ‘일렉트로닉 커넥션(Electronic connection)’의 합성어로,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생활의 가치를 연결해주는 가전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수한 품질의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PB상품들은 무선청소기ㆍ전기주전자ㆍ믹서기 등 생활가전제품, CD카세트ㆍ이어폰ㆍ리모컨 등 AV제품, 마우스ㆍ유무선공유기ㆍ키보드를 비롯한 디지털주변기기다. 하이마트가 전문 제조업체와 공동 기획해 제조했으며 사후 서비스(AS)는 하이마트 자체 서비스센터를 통해 운영한다.

한편 최다 직영유통망을 보유한 하이마트가 PB 상품을 론칭하면서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PB 상품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 최두환 상품개발팀장은 “우수한 품질의 하이마트 일렉시온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PB상품 출시로 소비자들의 가전제품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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