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카드사 상대 집단소송 카페 개설…소송 신청 봇물

입력 2014-0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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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진 = 뉴시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카드사 집단소송 카페를 개설했다.

원희룡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원희룡과 젊은 새내기변호사들이 함께 무료변론하는 개인정보유출 국민소송단 참가 사이트를네이버 카페로 개설했습니다."라며 카페 주소를 게재했다.

원희룡 전 의원은 사법연수원 43기 후배 변호사 10명과 함께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내고 카드사 정보유출 집단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원희룡 전 의원은 개인정보유출 국민변호인단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원고를 모집하고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다.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개설 소식이 알려지면서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에 회원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4일 오후 개설된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사이트 회원수는 현재 4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소송은 피해자들에게 모든 소송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 소송이기에 소송 참가자들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카드사 집단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원희룡, 소송에 나도 나서야겠다”, “원희룡, 승소할 가능성 큰가요?”, “원희룡,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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