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나리 국적에 관심 급증… "러시아 귀화한 이유가…"

입력 2014-02-04 19:45

나리 국적

(방송 캡처)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나리의 국적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진행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안현수는 여자친구를 동행해 다수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안현수의 여자친구인 러시아 현지 언론에 ‘나리’ 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이 여성의 존재가 국내 취재진의 카메라에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현수는 자신의 팬이었던 이 여성과 몇 해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 여자친구는 1년여 전부터는 아예 러시아로 건너와 안현수를 뒷바라지 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의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안현수 여자친구의 국적은 러시아다.

나리의 국적을 알게된 네티즌들은 "나리 국적 러시아일 줄이야" "나리 국적 바꿀 정도면 남자친구 뒷바라지 제대로 하네" "나리 국적, 러시아 귀화한 이유가 남친 내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