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가 11만9035대로 전년대비 39.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9월 르노삼성차가 출범한 이래 최고 실적이다.
내수판매는 11만5425대로 전년대비 40.4% 증가했고 수출은 3610대로 25.4%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판매는 1만1995대로 전월비 14.9%, 전년동기비 12.7% 각각 증가했다. 내수는 1만1848대로 전년동기비13.6% 증가했으나 수출은 147대로 3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