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저평가 매력 부각-흥국증권

입력 2014-0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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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4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5.2배 수준에 불과, Peer Group 평균 15배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애니팡’과 ‘애니팡 사천성’의 견고한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애니팡2’의 신규 매출이 더해져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1357억원(+190%, YoY), 영업이익은 597억원(+252%, YoY)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애니팡2’ 일매출은 3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유 연구원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2’의 일 매출액이 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출시 2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DAU는 230만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도 구글플레이 및 IOS에서 다운로드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유저 유입을 통한 DAU 및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사한 게임인 ‘캔디크러쉬사가’의 경우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애니팡2’의 흥행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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